
인기 스타들이, 스타벅스 커피를 마셨다는 이유로 해외 팬들에게 비난을 받거나 사과를 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7인조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제이크' 씨,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이다.
이때 스타벅스 커피를 마신 게 문제가 됐다.
스타벅스 로고를 본 해외 팬들이 불쾌감을 드러낸 거다.
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일부 국가에서 스타벅스를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여겨, 불매운동을 벌이는 까닭이다.
결국 이날 제이크 씨는 로고가 없는 다른 컵으로 교체했고, 자신이 실수를 했다며 팬들에게 사과도 했다.
비슷한 일은 최근, 에스파의 멤버들과 가수 전소미 씨, 블랙핑크의 지수 씨 등 여러 스타에게 일어났다.
이들 모두 SNS를 통해 스타벅스 음료나 텀블러 등을 소비하는 모습이 공개돼 비난을 샀다.
이에 스타들은 대부분 해당 사진과 영상을 삭제했고, 상당수 국내 팬은 해외 팬들의 반응에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