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일본 집권 자민당 파벌의 비자금 스캔들을 수사 중인 도쿄지검 특수부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끌었던 ‘기시다파’(정식 명칭 ‘고치정책연구회’)의 전 회계 담당자를 입건할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8∼2020년 기시다파 회계를 맡은 담당자는 정치자금 모금 행사(파티) 때 파티권 판매자가 불분명한 자금 2천만엔(약 1억8천만원) 가량을 계파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았다.
이 담당자는 검찰 조사에서 이를 인정하고 해당 자금은 계파 운영비에 충당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지검은 이 회계담당자에 대해 벌금을 물리는 약식 기소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파벌 비자금 스캔들이 불거지자 총리 재임 기간 정치 신뢰 회복에 임하겠다면서 지난해 12월 기시다파에서 탈퇴했지만, 이런 수사 결과는 정국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번 검찰 수사는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가 주요 표적이지만 4번째 규모인 ‘기시다파’와 다섯번째인 ‘니카이파’ 등에 대해서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