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한동훈 비대위원장 거취와 관련한 논란이 커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수습에 나섰다.
논란이 된 '3자 회동'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위원장에게 무조건 사퇴를 요구했던 건 아니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천' 논란이 없도록 공정한 공천을 강조하려다 벌어진 일이라는 거다.
실제 대통령실은 당 관련 언급을 자제한 가운데 분주한 모습이었다.
당무 개입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상황을 조속히 수습해야 할 필요가 더 커졌다.
한 관계자는 "내분 양상으로 가면 공멸하게 된다"며, "잘 봉합해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물밑에서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잘 마무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 불참했다.
대통령실은 감기 기운이 있어 대중이 모이는 곳에 가는게 적절치 않다며, 행사 시작 40분 전쯤 불참 소식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신 오후 열린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단말기유통법 폐지 문제 등을 논의했다.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당정 간 불거진 갈등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에 대한 입장 차가 여전해, 갈등이 언제든 다시 표면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