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에 많은 눈이 내리는 긴 겨울로 동계 스포츠 강국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온난화가 캐나다의 겨울 스포츠 활동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 평년에 비해 눈이 많이 오지 않고 기온도 오르자 이처럼 야외 아이스링크와 스키장 등이 눈에 띄게 한적한 분위기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던 시민들도 최근 온난화가 현실이 됐음을 감각했다.
지금과 같은 온난화 추세라면 시즌이 급격히 짧아져 세기 말에는 30일에서 11일 정도로까지 줄 것으로 과학자들은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