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세대 주택, 한 남성이 무언가를 가리키더니, 다급하게 뛰어간다.
주택 창문에서는 불길이 타오르고 급기야 창문 틀도 떨어져 나간다.
불이 난 주택 근처를 이리저리 뛰어다닌 남성들은 현직 소방관이었고, 쉬는 날 식사를 마친 뒤 연기를 발견하고 달려간 것이다.
소방대원들은 인근 주민과 함께 이 문을 개방한 뒤,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 한 명을 구조했다.
이웃 주민도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