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6일)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확대 규모를 발표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후 의료정책 심의기구인 보건의료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대 증원 규모를 확정해 결정한다.
이후 곧바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구체적인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국무회의에서 2035년까지 의사 만 5천 명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증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의대 입학 정원은 지난 2006년부터 18년 동안 3,058명으로 동결돼 이번에 증원되면 19년 만이다.
증원 규모가 발표되면 의사 단체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대한의사협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일방적인 정원 확대를 발표하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