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남양주 조안면까지 이어지는 33.6km 구간의 고속도로가 오늘 오후 2시에 개통된다.
개통을 축하하는 행사가 이 구간에 새로 건설된 수동휴게소에서 열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개통으로 포천에서 조안까지 주행거리는 16.4km, 주행시간은 35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북부 지역에서 서울 외곽의 정체 구간을 거치지 않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에 빠르게 근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