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브리핑을 통해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지금까지 9천2백 7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전공의의 74% 수준으로, 어제 하루 459명이 추가로 사직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전공의의 64%에 달하는 8천 24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정부는 전공의 808명에게 추가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의대생들의 휴학도 잇따르고 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어제 기준으로 22개 대학에서 3천 25명이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