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으로 변신한 개그맨 양세형이 이번엔 기부천사가 됐다.
앞서 양세형은 지난해 12월 '별의 길'이란 제목의 시집을 발표했는데, 해당 시집이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양세형은 최근 시집의 인세 전액을 공익재단에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양세형 시집에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그가 방송인으로 생활하며 느껴온 희로애락 등 다양한 소재의 글이 담겼다.
시집은 출간 두 달 만에 7쇄까지 발행한 상태로 양세형은 향후 발생하는 인세도 모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