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의 한 공무원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공무원은 최근 자신이 담당한 도로 공사와 관련해 악성 민원을 받아왔다.
경찰은 민원과 사건과의 인과관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도로 공사로 인한 차선 통제에 대해 비난 글이 이어진다.
급기야 담당 공무원의 신상 정보까지 올라왔다.
A 씨는 숨지기 직전 도로 공사와 관련해 많은 악성 민원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악성 민원과 관련해서 진상 조사를 통해 강력히 법적 대응하고 필요하면 경찰에 고발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