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2월) 부영그룹이 파격적인 출산 지원책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강원도 강릉의 한 호텔도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에게 최대 1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대 1억 원의 출산지원금은 강원도 내에서는 처음, 출생률 저하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공헌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또, 직원들의 적금이 만기가 되면, 적금의 10%를 지급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주택을 마련할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무이자 대출도 지급한다.
기업들의 파격적인 출산 장려 방안과 복지 대책이, 저출산과 인구 감소로 신음하는 지역 전반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