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국가대표를 지낸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전프로야구선수(두산베어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20일 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차례 마약 혐의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강려깋 부인한 것으로 전했졌다. 당시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오 씨를 귀가시켰으나, 경찰은 그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신병을 확복했다.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오재원은 2022년까지 16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며 1군 15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 64홈런, 512타점 등 활약을 했던 선수이다. 오재원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대한민구 태극마크도 달았던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