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씨에 대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관련 조사를 받았지만,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이후 경찰은 오 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파악해, 오 씨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