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은 겨울에 중국 등으로 가 번식한 뒤 봄이면 우리나라로 돌아온다.
올해도 백령도에 백여 마리가 찾아왔다.
점박이 물범은 1940년대 우리나라 인근에 8천여 마리가 살았지만, 지금은 천5백 마리 정도로 수가 크게 줄었다.
해양 오염과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파괴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누리/인천환경연합 사무국장 : "(점박이 물범)얼음 위에서 새끼를 낳아요. 기후위기로 인해서 얼음이 잘 안 얼기도 하고요. 쓰레기를 먹이로 오인하고 먹어서 죽기도 하고요."]
국내 연구진들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매해 두 번 점박이 물범의 생태 변화를 관찰하는 등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강릉에서 구조된 점박이 물범 '봄'이는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적응 훈련이 한창이다.
개체 수 보전도 성과를 내, 지난달 서울대공원에선 새끼 점박이 물범 '방울'이가 태어났다.
국내 세 번째 인공번식이다.
[김홍현/서울대공원 동물복지1과장 : "4월 말까지 먹이 붙임 훈련이라고 해서 엄마 젖을 떼고 미꾸라지부터 생선 조각, 그 다음에 큰 생선까지 먹을 수 있는 먹이 훈련을..."]
하지만, 점박이 물범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보전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