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마약 사범으로 구속기소 된 오재원 파문이 두산 야구단으로 번지고 있다.
오재원은 두산 선수 8명에게 수면제 대리 처방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두산 구단은 자체 조사를 통해 이런 의혹을 알아내고서 즉각 한국야구위원회에 신고했다.
KBO에 따르면, 현재 두산 베어스 선수 8명은 변호사를 선임하고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에 따라 두산 구단은 물론, 프로야구 전체에 대형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경찰 조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