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청렴도 향상을 통해 ‘함께 더하는 청렴, 신뢰받는 강서’ 구현에 나선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에서 구는 3등급(청렴노력도 2등급, 청렴체감도 3등급)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부패 취약점을 분석해 공직 및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에는 ▲반부패 제도 추진을 통한 청렴 관리 시스템 구축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구민과 소통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공정한 지역사회 조성 등 3대 추진전략을 위한 27개 실천과제를 담았다.
     
청렴 게시판을 신설해 각종 청렴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금품수수나 부패행위 등 가상 상황을 설정한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구청장이 강사로 나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조직문화 개선, 청렴에 대해 소통할 방침이다.
     
또한, 고위직이 참여하는 청렴 릴레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파하고, 직원과 주민 간 갑을 문화 개선을 위한 ‘서로 존중의 날’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