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기간 동안 남는 음식을 모아 자선단체를 통해 기부하는 계획을 세웠다.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과 장애인 올림픽인 8월 28일부터 9월 8일 기간 동안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약 1,300만 끼니의 식사가 제공된다.
이 가운데 남는 음식은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남는 음식을 기부함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재생 가능한 가스생산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 식사의 약 60%를 식물성 식단으로 채워, 2012년 런던 올림픽 기간보다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