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으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가 자신의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구직 사이트나 온라인 커뮤니티엔 관련 글이 이어지고 있는데, 강 씨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계속 침묵하고 있다.
보듬컴퍼니가 내부사정을 이유로 운영 중단을 공지한 건 지난 1월, 그 이후 운영 중단 사실이 알려지자 그동안 인터넷 사이트 등에 올라왔던 강 씨의 갑질 의혹 관련 글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해당 글에는 "대표의 괴롭힘으로 퇴사한 직원들이 전문가 상담을 받고 있다", "직원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무실에서 의자에 등을 대고 기댔는데 누워서 일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왔다"는 내용이었다.
강 씨가 사무실에 직원은 7명인데, 카메라만 9대를 설치해 직원을 감시했다는 주장과 함께 CCTV 화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갑질 의혹이 계속되자 강 씨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란 예측도 나왔지만, 아직까지 해명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