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올해 전체로는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출산율은 1분기에 가장 높고, 2, 3, 4분기로 갈수록 낮아지는데 이런 추세라면 올해 합계출산율이 0.6명대일 거란 통계청 전망이 맞아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특히 30대 초반의 감소폭이 매우 크다.
결혼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층 기혼 가구에서 무자녀 부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27%에 달한다는 조사도 있다.
2022년 이후 혼인 건수가 반짝 증가하긴 했지만 이에 따른 출생아 수 증가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