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실무전문가가 알려주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정비사업 조합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주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실무를 폭넓게 다루며,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포구가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매주 목...

강원도 인제의 12사단 군부대 신병훈련소에서 군기 훈련, 이른바 '얼차려'를 받던 훈련병이 숨진 지 열흘이 지났다.
현재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가해자로 지목된 군 간부들에 대한 수사는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훈련소에서 함께 군기훈련을 받은 훈련병과 의료진들에게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동료 훈련병 5명을 대상으로 한 참고인 조사 결과, 이들은 숨진 훈련병이 쓰러지기 전까지 '건강 이상을 몰랐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한 소환 조사는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훈련병이 입원했던 병원 두 곳의 의료진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대장은 자신의 고향에서 지내고 있고, 부중대장은 소속 부대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군인권센터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요구했다.
최종 수사 결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오는, 이르면 이달 말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