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 도약 단계로 인공지능, AI를 거론하며, 새로운 AI 전략을 공개했다.
애플이 AI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 속에 기존 기술의 업그레이드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면서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자체 인공지능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도 선보였다.
이메일 내용을 분석해 관련된 연락처나 파일을 찾아내거나,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종합해 스케줄을 관리하는 기능 등을 추가했다.
애플은 특히 주로 기기 내부에서 AI를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개인 정보
유출을 차단할 거라고 밝혔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AI 도입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 마이크로소프트와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등을 따라 애플이 AI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딛는 움직임으로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애플의 AI 전략
공개에 맞춰, 자사 휴대전화의 AI 기능을 보여주는 광고를
공개하며 견제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