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 벌써 200만 명이 봤다.
지난 주말 극장가는 '인사이드 아웃2'가 장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작품은 어제 하루 73만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위를 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관객 2만여 명, 3위의 '원더랜드'는 만 7천여 명에 그치면서 매출액 점유율은 87%를 넘어섰다.
아울러 상영 5일째를 맞은 이날 오후엔 영화의 누적 관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앞서 올해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작이죠,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보다 11일이나 빠른 속도다.
'인사이드 아웃 2'는 2015년 개봉한 전작에 이어 사람의 감정을 캐릭터로 표현한 작품으로, 현재 포털 사이트와 영화관 홈페이지의 실제 관람객들 평점이 모두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