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린이 3명이 방학을 맞아 가족과 공룡 탐험을 떠났다가 진짜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을 발견했다.
땅에서 밖으로 튀어나온 이상한 뼈를 발견했고, 리엄의 아빠가 뼈의 사진을 찍어 고생물학자인 친구에게 보낸 결과, 좀처럼 보기 힘든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화석으로 밝혀졌다.
평소에 티렉스를 좋아해 온 아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석의 주인인 티렉스는 약 6천 700만 년 전에 지구상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소년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티렉스 화석에 '형제' 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덴버 자연 과학 박물관은 티렉스 화석을 전시하고, 발견자인 소년들의 이야기 역시 다큐멘터리로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