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AI 피라미드 전략을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 국내외 AI 동맹 확장에 속도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800여개 글로벌 빅테크·통신사들을 대상으로 'AI 세일즈'에 나섰다.
SKT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 TM포럼 행사에서 '2차 글로벌 텔코 AI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개최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창립 총회 이후 본격적인 후속 행보다.
SK텔레콤은 오늘(20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 'TM포럼' 행사에서 '2차 글로벌 텔코 AI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GTAA 주요 경영진과 합작법인 설립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GTAA 회원사는 합작법인 설립과 구체적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거대언어모델 다국어 언어 학습과 성능 고도화, AI 개인화 서비스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