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그쳤지만 이곳 잠수교는 계속해서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잠수교 수위는 오늘 오전 6시 반 기준 6.69m로, 보행자 통행 수위인 5.5m와 차량 통제 수위인 6.2m를 모두 넘은 상태이다.
수위가 높아지면서 어제 오전부터 보행자 통행이 제한됐고 오후에는 양 방향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됐다.
비가 그치면서 교통이 통제됐던 도로들은 통행이 재개됐다.
현재 올림픽대로 여의 상·하류 IC 구간과 63빌딩 진출램프,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 등에서 통행이 가능한 상태이다.
현재 서울 시내 도로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곳은 잠수교 한 곳뿐이다.
서울시는 서울 내 모든 하천 29개소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