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한 대형마트 실내 주차장에서 카트를 정리하다 숨진 20대 남성.
사망 원인은 온열로 인한 폐색전증이었다.
차량들이 내뿜는 열기로 바깥보다 실내 온도가 4도나 높다.
더위보다 더 힘든 건, 계속되는 갈증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수시로 찬물을 마셔야 한다.
폭염 시 작업중지권을 활성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