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이다.
일본은 광산유적지에서 약 2km 떨어진 박물관에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를 미리 설치하고 그제부터 관람객을 받았다.
전시물에는 노동자 모집과 징용에 조선총독부가 관여했다, 한반도 출신 노동자가 위험한 작업에 투입된 비율이 높았다는 내용이 있다.
2015년 군함도 등재 당시 강제동원 역사를 알리겠단 약속을 파기했던 당시보단 진전된 조치다.
다만, 이번에도 조선인들이 '강제로' 노동했다는 표현은 빠져 논란이 되고 있다.
등재 이후 유네스코 일본 대표를 비롯해 기시다 총리 등 고위관료 언급에서도 '강제동원'은 없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미 2015년 강제동원을 인정한 일본의 입장이 이번에도 재확인됐다고 보고, 말보다는 실질 조치를 이끌어내려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강제동원'이란 표현은 명시적으로 없지만, 전시 내용을 통해 사실상 강제 노역에 대한 역사나 분위기를 인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강제동원 문구를 제외한다는 제안을 한국 정부도 수용했다'며 이른바 '이면합의설'도 제기했지만, 정부는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일본이 앞으로도 '강제동원' 역사 인정을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일 경우 유산 등재에 동의한 정부 결정도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