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영화 <줄리엣, 네이키드>는 지금껏 인생을 허비했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에게 사랑의 위로와 용기를 선사하는 ‘앵콜 로맨스’ 영화다. 오랜 시간 기복 없이 전 세계로부터 관심과 애정을 받는 배우 에단 호크는 <줄리엣, 네이키드>에서 한 때는 잘 나가는 싱어송라이터였지만 지금은 미국의 시골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왕년의 록스타 ‘터커’를 연기했다.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비포’ 시리즈를 비롯하여 <내 사랑> 등에 출연하면서 로맨스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에단 호크의 색다른 음악 로맨스를 담아냈다.
한편, 이런 ‘터커’를 만나 권태로운 일상에 생기는 변화를 마주하는 ‘애니’ 역은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얼굴이자 연기력을 입증받은 영화계 스타 로즈 번이 맡았다. 제5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로즈 번이 선보이는 사랑스러움과 단단한 내면을 모두 갖춘 ‘애니’를 기대하셔도 좋다.
<줄리엣, 네이키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닉 혼비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영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어바웃 어 보이>의 원작자이며 영화 제작자로도 널리 알려진 닉 혼비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특유의 재치 있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그려내어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줄리엣, 네이키드>에서도 역시 닉 혼비의 따뜻하고 매력적인 유머가 관객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킬 예정이다.
에단 호크가 직접 부른 OST 또한 화제다. 사운드트랙 중 8곡을 직접 부른 에단 호크는 90년대 록을 완벽히 재현해 내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완성도 높은 음악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만나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진정성 있는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