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사이로 경찰차가 지나가고, 현관 앞에는 폴리스 라인이 쳐 있다.
어제(25일) 밤 9시 10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졌다.
한 여성은 부상을 입은 채 집에서 발견됐고, 현장에서 흉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여성은 추락한 현장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제 3자의 개입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어제 오후 7시 15분쯤 전북 정읍시 소성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량이 역주행을 해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운전하던 50대 여성과 SUV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SUV 차량을 뒤따라오던 승용차도 추돌하면서 운전자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어제 저녁 8시 30분쯤 경기 이천시 증포동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승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인 60대 A 씨와 승객 4명, 승합차 운전자 B 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어제 오후 6시 30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창호 공장에서 불이 나 약 두 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직원 8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