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 윈청시의 밀 농장.
자율주행 GPS 기능이 장착돼 자유로운 방향 전환이 가능한 트랙터가 분주히 움직인다.
한번 지나가면 밀 씨앗 파종은 물론 적절하게 비료와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수 장치 설치가 동시에 이뤄진다.
충칭에서는 유채 파종이 한창이다.
드넓은 유채밭에 사람은 단 한 명이다.
유채씨를 뿌리는 건 사람이 아닌 드론이다.
가을걷이를 앞둔 광시성의 계단식 논은 산비탈을 겹겹이 뒤덮은 누런 벼들이 소수민족의 전통 가옥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