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잠수복을 갖춰 입은 잠수사들이 10여 미터 깊이 바닷속으로 풍덩 몸을 던진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토실토실 살이 오른 해삼을 자루에 주워 담는다.
불과 30분 만에 그물자루를 가득 채운 자연산 해삼이 배 위로 건져 올려진다.
자연산 뿐 아니라 양식 해삼도 다롄이 전국 일등이다.
'다롄 국가급 해삼 종묘장'에서는 매년 해삼 종묘 수천만 마리를 4~5년간 키워 전국에 보급하고 있다.
다롄의 해삼 양식 면적은 약 16만 헥타르에 달하며 연간 생산량은 8만 3천 톤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다롄 해삼을 브랜드화해 입체적으로 이력을 추적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