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현의 한 슈퍼 부지에 마련된 시설 '커뮤니티 프리지'라는 이름의 '공용 냉장고'이다.
기업이나 일반 가정 등에서 기부한 식료품이나 일용품 등을 비치하고 있다.
미리 등록한 한부모 가정 등에서 무료로 가져간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데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공용 냉장고, 설치한 지 2년이 넘었다.
현재 600여 가구가 이용하고 있다.
전문가는 내년 후반기쯤이면 고물가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비쌀 거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