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영장심사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장관은 대리인을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오직 저에게 있다"면서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하 장병들은 저의 명령과 주어진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이들에게는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어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조사를 마친 뒤 이 같은 뜻을 검찰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었다.
김 전 장관이 출석을 포기함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 자료 등 서면으로만 심사해 이르면 오늘 밤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김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관계가 있다고 적시돼 있어 김 전 장관의 구속 여부는 향후 윤 대통령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검찰 특수본은 비상계엄 사태의 또 다른 핵심인물인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여 사령관은 김 전 장관의 지휘를 받아 정치인 등 주요 인사 체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확보 등의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여 사령관을 상대로 구체적인 지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