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한강 작가는 평소 즐겨 입는 검은 색상의 차분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스웨덴 국왕 앞에 섰다.
국왕이 노벨문학상 메달과 증서를 건넨다.
노벨문학상 증서는 가죽으로 된 양피지로 제작돼 특별함을 더한다.
수상자 선정에도 참여한 엘렌 맛손 위원은 한강 작가를 소개하며 "작품을 관통하는 색은 흰색과 빨간색이라며, 이는 작품 속에서 되짚는 역사적 경험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또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변화가 끊임없이 나타난다"며 작품 속 인물들은 상처받고, 연약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톡홀름 시청에선 국왕과 수상자들, 노벨 재단과 한림원 주요 인사 등 1,3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연회가 진행 중이다.
스웨덴의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자리기도 한 만큼 참석자마다 채식 선호나 알레르기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했을 정도로 지난봄부터 몇 달에 걸쳐 준비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한강 작가를 해외에 소개해 온 출판 관계자와 스웨덴어 번역가들도 참석해 기쁨을 함께한다.
오늘 한강 작가는 한국 언론들과 만난다.
스웨덴 다문화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