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수도 키이우는 외관상으론 비교적 평온한 모습이다.
상점들도 공습으로 파괴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문을 열었다.
하지만 도시의 인프라 시설들이 상당 부분 파괴되면서 전력공급부터 원활하진 않다.
식당에서도 식사 도중 전기가 끊기는 상황이 일상이 됐다.
이틀 전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력 시설을 또 공격했고, 우크라이나군은 어제 러시아 서부의 석유 시설을 보복 공습했다.
전쟁이 터진 지 이제 거의 3년이다.
이 기간 수 많은 군인들이 죽거나 다쳤고, 정확한 통계도 잡히지 않는 민간인들이 러시아에 끌려가 억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