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 박차
  • 김민수
  • 등록 2025-01-02 11:31:41
  • 수정 2025-01-02 11:50:41

기사수정


▲ 사진=원주시

□ 원주시는 민선 8기의 최우선 가치인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언제나 안전한 원주’라는 시정 목표 아래 추진했던 안전교통 부문의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새해 시정 방향을 밝혔다.


□ 지난해 ‘시민이 시민을 지킨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범죄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하고 교통·도보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했다.


□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구현했다.

- 자율방범 합동순찰 정례화를 통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 구현에 힘썼다. 매월 1회 합동순찰대원 및 시민·사회단체, 대학생 등이 참여해 유흥업소 밀집지역, 성범죄자 거주지역과 같은 안전 취약 구역 중점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9회에 걸쳐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다양한 형태의 사회재난 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지휘 본부가 필요하다고 판단,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개소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차량번호 인식 방범 CCTV와 블랙박스 보안등을 설치하고, 조도가 낮은 원도심과 원주천, 공원을 중심으로 LED 도로 조명 교체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 시민 중심의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했다.

- 만연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 노력을 통해 옛 원주역을 비롯한 8개소에 총 432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적극행정에 나서 혁신도시 버들초교 인근 회전교차로 설치, 진입로 확장공사, 신호체계 조정 등을 통해 주변 교통난을 해결했으며, 상습 정체로 몸살을 앓던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개선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비용 45억 원을 절감했다.

-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친환경 수소저상버스 4대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했다. 수소저상버스는 문막공단과 시내를 잇는 50번 신설 노선에 투입됐으며, 공단 근로자의 통근 여건 개선 및 학생들과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향상했다.

- 잦은 역주행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던 상지대길 일방통행 구간을 양방향으로 개선, 교통 불편 해소 및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 앞으로도 시는 늘어나는 인구와 도시확장,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재난·재해에 대비, 시민을 보호하는 안전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정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 첫째, 시민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한다.

-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시민·군복무 원주 청년 상해보험 가입, 자율방범 합동순찰을 지속 추진해 시민 중심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이어간다.

- 문막교 재가설로 자연재해위험을 방지하고 도심지 내 다목적 방범 CCTV 설치로 방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 둘째, 쾌적한 교통 환경과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 주민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쌈지 주차장 조성을 지속 확대한다.

-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를 도입해 비휠체어 장애 전체로 이용 대상을 확대, 장애인 이동권을 대폭 개선하고, 대학 연계 심야노선을 신설해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증대한다.

- 도심 내 화물차 밤샘 주차 방지 및 화물 운송 사업자 복리 증진을 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간다.


□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원주시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요구 맞춤형 안전교통 정책을 발굴·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불법 의료 의혹 확산 속 방송 중단 선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나래가 두 전 매니저에게 24시간 대기를 지시하고 술자리 준비, 심부름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와인잔에 ..
  4.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5.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6.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7.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