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가평특별군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국내 자매도시와 협력해 군민을 위한 관광지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국내 자매도시의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 이용료 할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가평군은 7개 자매도시와 2개 우호도시를 두고 있으며, 이번 할인 혜택은 김포시, 동두천시, 서울 은평구 및 강남구에서 우선 시행된다.
김포시는 가평군민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김포함상공원을 방문할 경우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자연휴양림, 놀자숲, 소요별&숲 테마파크의 시설 이용료와 프로그램 참가비를 20% 인하해 적용한다. 서울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 입장료를 1,000원 정액 할인하며, 강남구는 관광지 대신 가평군민 대입 수험생 자녀를 위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연회비를 40% 감면해 준다.
군은 이외에도 자매도시인 성남시, 과천시, 우호도시인 부산 해운대구와도 가평군민을 위한 할인 혜택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그동안 자매도시 시민들에게 가평잣, 포도, 사과, 버섯, 나물, 한과, 쌀, 소고기 등 가평지역 농산물과 임산물을 명절 직거래장터를 통해 공급해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또 자매도시 시민들에게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산장관광지, 자라섬캠핑장, 칼봉산휴양림 등의 주요 관광시설 이용료를 30% 할인해 2024년 한 해 동안 1만8,000명이 이용하고 2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규일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할인 혜택은 자매도시와의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가평군민의 문화·여가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