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가평특별군가평군(군수 서태원)은 6일 영연방(캐나다‧영국‧호주) 국방무관단이 군청을 방문해 가평 전투 74주년 기념행사를 논의하고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캐나다 신임 국방무관 지노 크래티엥 대령과 데릭 윌킨스 보좌관, 영국 무관 보좌관 리 로버츠, 호주 국방 부무관 오웬 깁스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군에서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들이 이들을 맞이해 행사계획을 협의하고,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가평군은 매년 4월 주한 영연방 4개국(캐나다‧영국‧호주‧뉴질랜드) 대사관과 유엔 한국참전국 협회 주관으로 가평읍 대곡리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 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4월 넷째 주에 열릴 예정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가평 전투를 통해 맺어진 영연방 4개국과의 혈맹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이를 바탕으로 친선과 우의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가평군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안보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국방무관단은 “가평군의 따뜻한 환대와 매년 영연방 추모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하다”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젊은 세대에 전할 공간으로 추진 중인 ‘미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 조성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가평 전투 유공자를 기리고 안보 교육 및 관광 자원과 연계된 ‘미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을 오는 2028년까지 북면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가평 전투 주요 격전지이자 다수의 영연방국 참전 기념비가 위치해 안보전시관 및 관광시설과 연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