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이 추진 중인 65세 정년 연장 연내 입법화에 노동계가 기자 회견을 이어가며 빠른 처리를 촉구
노사 합의로 63세에 정년 퇴직한 뒤 회사와 2년째 재고용 계약을 맺은 김호성 씨.업무량은 전과 동일하지만 급여는 더 낮아졌다.정년을 훌쩍 넘겼어도 일을 그만둔단 생각은 못했다.정부와 여당이 65세로의 단계적 정년 연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노동계는 연일 연내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공무원 노조도 나섰다.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65세로 ...
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사진=의정부시청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20일 교직원을 대상으로“미래직업교육 이해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특성화고 교실수업 개선 및 신기술 미래교육 역량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박기철 장학관과 구슬이 장학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의정부공고 시청각실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박기철 장학관은 “미래사회와 경기직업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 직업계고 주요 현안 공유, ▲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의 시사점, ▲ 노동시장 변화와 직업교육의 출구 전략, ▲ 경기 직업교육 주요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의정부공고 학생들이 성장의 기회, 변화, 도전을 통한 학생주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주문하였다.
구슬이 장학사는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그리고 학교의 변화”를 주제로 ▲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로드맵, ▲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선정 계획, ▲ 블렌디드 특성화고 운영 방안, ▲ 직업계고 캡스톤디자인 수업지원단 활용 방안 등 의정부공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과 연계한 학교밖 교육과정 운영 방안 및 학교체제 개편을 통한 출구전략을 주문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김주한 교장은 “2025년은 의정부공고의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며, “8개학과는 4개과로 개편되고, 노후 실습실은 첨단실습실로 개선되며, 학교이름은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변경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역사에 기록된 의정부공고는 이제 대한민국과 함께 K-모빌리티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공고는 2024년 교육부 지원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통해 ▲건설정보과, ▲건축디자인과, ▲전기에너지과, ▲화학시스템공업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스마트전자과 등 6개 학과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 ▲ 모빌리티 에너지과,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 등 전국 최대규모 개편안을 승인 받았으며, 올해에는 ▲자동차과, ▲반도체과 등 2개 학과를 ▲모빌리티 모터스과로 통합 개편하여, 2026년에는 글로벌 인력양성을 위한 하이테크 특성화고의 새로운 학교명으로 모빌리티 분야의 4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