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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생축하금 지원사업 본격 추진
  • 김만석
  • 등록 2025-03-06 13: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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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성군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새마을금고와 협력하여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성군에서 출생한 신생아 가정에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은 출생아 명의로 ‘My 꿈모아 자유적금’을 개설하면 받을 수 있다. 해당 적금의 기본 이율은 3.2%이며, 최대 0.4%의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적금 가입은 1만 원 이상 1회 납부로 가능하며, 19세까지 유지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고성군 내에서 출생한 아이가 있는 가정으로, 신청은 중앙새마을금고 속초 본점, 부영지점, 고성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사업 예산은 총 1천만 원으로, 연 5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50명을 초과한 신청자는 차후 연도 예산 편성 후 차례대로 지원받게 된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 누리집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사업 안내 포스터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출생 가정에 매월 사업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3명에게 출생축하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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