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성군 고성군 노인복지관 연극반 ‘동글이’가 창단 이래로 첫 공연을 시작한다.
연극반 ‘동글이’는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들로 구성된 연극동아리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취미 활동을 위해 2024년 5월 27일에 창단되었다.
60세~80세 사이의 10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진 ‘동글이’ 극단은 여럿이 모여 의견이 맞지 않을 때도 있지만, 무슨 일이든지 둥글둥글하게 화합하자는 의미에서 ‘동글이’로 극단 이름을 지었다.
이번에 공연하는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은 가족 내 치매 환자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어떤 방식으로 돌봄을 행해야 하는지 제시하며,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연극이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엄마인 오순정이 70세 생일을 맞이하여 가족과의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치매 증상을 보이게 되면서 시작된다. 가족들은 엄마를 평소 다정하고 세심히 돌보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자책을 느끼며 엄마, 아내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본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에게 ‘고마워요, 사랑해요, 참 예뻐요.’라고 자주 말한다면 가족 간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는 알림을 주는 따뜻한 연극이다.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은 곽수정 연출로 2월 20일 오후 1시, 고성 문화의 집 3층에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이번 첫 정기 공연을 시작으로 또 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