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장흥군청장흥군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민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장흥군은 28일부터 군 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모금된 금액은 지정기탁의 형식으로 경북 의성군과 청송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각 60박스를 피해 지자체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 사회단체에서도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민 대상으로 산불 피해지역 성금 모금을 홍보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피해지역 돕기 특별모금을 실시하기로 했다.
장흥군민들은 이달 말까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모으고, 현지 상황에 따라 자원봉사자를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성금 지원에 앞서 장흥무산김주식회사, 보고푸드, 마른김협회 등 지역 김 생산 업체에서도 피해지역에 김을 보낸다.
장흥군마른김협회에서 김 1,100속, 보고푸드 조미김100세트, 장흥무산김주식회사 조미김 10박스을 기탁했다.
장흥군은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 상황을 지켜보며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1993년 산불 피해 당시 전국에서 이어진 도움의 손길 덕에 다시 일어 설 수 있었다”며, “산불의 완전 진화와 피해 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