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리는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청년 단원 35명을 선발했다.
문체부는 오늘(8일) 오후 ‘제18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을 열고, 바로알림단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바로알림단은 외신과 외국 정부기관 누리집 등 한국 관련 정보가 유통되는 해외 매체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한국을 바로 알리는 일을 항다.
지난 2013년 첫 출범 이후 지금까지 모두 670명의 단원이 해외에서 발생한 한국 관련 오류 1만 1,799건을 신고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18기 단원으로는 한국인 27명, 외국인 8명 등 모두 35명이 활동한다.
이 가운데 21명은 미국, 프랑스, 독일, 튀르키예 등 해외 15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등 다양한 외국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