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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 기반 탄소발자국 플랫폼 개발 사업 공모 선정
  • 김민수
  • 등록 2025-04-23 13: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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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53.3억 원 확보


▲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조데이터표준 인공지능활용 제품전주기탄소중립지원 기술개발(R&D)’ 사업의 섬유산업 대상 과제*에 다이텍(DYETEC)연구원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과제 수행을 위한 후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과제명: 섬유산업 대상 제품 전주기 탄소발자국 플랫폼(MCF) 및 AI 기술 기반 탄소 저감 기술개발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국경 조정제도(CBAM)* 등 탄소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탄소발자국** 인증이 수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은 이러한 글로벌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 EU 수출 제품에 대해 EU 내 생산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탄소 비용을 CBAM 인증서를 통해 부담하게 하는 제도
** 탄소발자국 :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총량

이에 다이텍(DYETEC)연구원을 중심으로 ㈜글래스돔코리아, ㈜아이비씨티, ㈜인이지, (재)FITI시험연구원,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총 6개 기관이 참여하여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총사업비 68.97억 원(국비 53.3, 민간부담금 15.67)을 투입하여 AI기반 탄소측정 및 탄소저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본 과제는 제조 공정 전 주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단위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탄소 발생량의 예측 및 저감이 가능한 제품 전 주기 탄소발자국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DYETEC연구원은 지난 2월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발자국 데이터의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인증과 연계할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섬유 제조기업의 해외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글로벌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티유브이 라인란드 (TÜV Rheinland) : 국제 기준에 따른 탄소발자국 및 CBAM의 검증 및 인증을 제공하는 글로벌 시험ˑ인증 기관(독일 소재, 1872년 설립)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탄소발자국 플랫폼과 탄소저감 솔루션 개발을 통해 지역 기업이 글로벌 탄소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급망 전반에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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