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인 2002년 5월23일 설치된 인터넷사이버 화상면회실 운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제주도청 민원실에 설치되어 운영중인 인터넷사이버 군 화상 면회는 개통이후 인터넷 사이버 화상면회자 172명중 군대 입영자 사이버 면회가 128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버화상면회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형제가 군복무중 인 자녀와 면회요청으로 통화일시, 시간등을 지정한 후 화상면회가 이루어지며 올해부터 ADSL회선으로 교체되는등 군부대의 인터넷화상면회소 설치확대로 점차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버화상면회를 할 수 있는 군부대는 대대급 이상 부대로 기존 방문면회의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도의 지리적인 여건으로 시간과 경비 절감효과는 물론 먼거리 이동이 불편한 부·모, 형제들에게 교통편의 등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버 면회를 할 수 있는 군부대는 제주도와 먼거리에 위치한 강원도 및 경기도와 대전등 일부 지역의 군부대로서 위치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일부 군부대이다.
<오순식 기자> sik@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