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10년 넘게 키운 아이가 친자식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성이 이혼을 결심했다.
남성 A씨는 7년간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잠시 이별한 후 두 달 만에 재회했고,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듣고 결혼했다.
어느날 시어머니가 우연히 A씨 집을 찾았다가 수상한 남성이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장면을 목격했다.
또 A씨는 아내의 휴대전화에서 소개팅 만남 앱이 설치됐다가 삭제된 흔적을 발견했다.
A씨는 큰딸의 친자 검사를 요구했다. A씨는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 아내는 "큰딸이 아빠를 그리워한다"며 계속 연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