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잇따르는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에, 보육교사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도 적지 않다.
실제로 보육교사 4~5명 중에 1명 꼴로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는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보육교사의 18%가량은 부당한 간섭 등으로 권리를 침해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신체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보육교사는 전체의 43%였다.
요통이나 어깨 결림이 나타나는 근골격계 질환이 대부분이었다.
부모들 입장에선 어린이집의 돌봄 공백도 여전히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어린이집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7시간 30분이지만 부모들은 50분 더 많은 8시간 20분을 원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보육 인력 추가 배치와 시설 개선,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