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기아 김도영이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아 올린다.
삼성 에이스 원태인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을 훌쩍 넘겼다.
삼성은 1회 말 바로 반격했다.
홈런 1위 디아즈가 시즌 19호 두 점 홈런을 터트렸다.
순식간에 역전한 삼성은 원태인의 호투 속에 6회까지 앞섰지만, 7회 바뀐 투수 백정현이 김태군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2대 2로 맞선 9회 말 디아즈가 경기를 끝냈다.
디아즈의 시즌 20호 홈런, 올해 KBO리그 첫 끝내기 홈런이다.
롯데와 한화가 만난 대전에서는 반전에 반전이 이어졌다.
노시환의 홈런 등으로 한화가 먼저 6점을 냈지만, 롯데는 5회 문동주를 몰아붙여 단숨에 6대 6을 만들었다.
7대 6 한 점 뒤진 9회 투아웃에는 전준우가 극적인 동점 홈런을 쳤다.
눈을 떼기 힘든 치열한 명승부, 그 끝은 다소 허탈했다.
10회 말 문현빈의 끝내기 밀어내기로 한화가 8대 7로 이겼다.
롯데는 한화의 주루에 문제가 있다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스틴과 문보경, 이주헌이 홈런을 친 LG는 SSG에 대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