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포천시포천시는 지난 23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 ‘한탄강 가든페스타’ 현장에서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시 시민안전과, 관광과를 주축으로 포천시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센터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안전 정보 제공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시민이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가정 내 화재․감전․구조물 붕괴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스스로 일상 속 안전을 점검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또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 특성을 고려해 행사장 내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 기간 행사장 내 천막․전기설비․무대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우천 시 미끄럼 사고 예방 조치 등 다양한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우천 시 관람객 이동 동선과 대피 안내, 배수 시설 점검 등 비상 대응 체계도 함께 점검해 시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폭염․태풍 등을 여름철 재난 대비 행동요령이 담긴 전단지를 시민에게 배부하고,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유의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안전신문고’ 활용법을 홍보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발견한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도 강조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안전을 점검하고,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나 주요 행사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안전과 안전기획팀 (031-538-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