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동해시□ 동해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5년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작은 말 한마디, 큰 변화’를 주제로, 6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동해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 청소년,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학교폭력의 본질을 되짚고 예방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마련한 이 날 강연에는 전 경찰대 교수이자 범죄심리학자인 표창원 박사가 초청된다. 표 박사는 방송과 강연을 통해 범죄 예방과 사회적 갈등 해소에 힘써온 대표적 전문가로, 공감과 언어의 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특강에서는 일상 속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풀어내고, 청소년과 보호자, 교육 관계자들에게 공감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 이번 어울림 토크콘서트는 지역 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 13일부터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말의 힘과 공감의 언어가 지역사회에 가져올 긍정적 변화를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더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행사 관련 문의는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539-8174)로 하면 된다.